1969년 벨연구소의 켄 톰슨은 혼자서 PDP-7 머신에 UNIX를 올렸다. 하지만 어셈블리로 되었는지라 유지보수가 어려워 'B'라는 저수준의 언어를 개발하기에 이른다. 이후 데니스리치가 합류하고 PDP-11 머신에 UNIX를 포팅하면서 'B' 언어의 한계를 느껴 후속 버전격인 'NB'를 개발하고, 이것을 다듬은 'C'를 완성하기에 이른다.

 

여기서 궁금해지는 건 이들이 하루종일 만지며 북치고 장구쳤을 PDP-7와 PDP-11의 생김새나 사양이다. 살펴보자.

 

✹ PDP-7

  • DEC社의 18비트 미니컴퓨터
  • 출시년도 : 1965년
  • 가격 : $72,000
  • 메인 메모리 : 9 ~ 144 KB

 

✹ PDP-11

  • DEC社의 16비트 미니컴퓨터
  • 출시년도 : 1970년
  • 가격 : $20,000 (초기모델)
  • 메인 메모리 : 56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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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당연히 윈도우 환경에서 펌웨어 개발을 하고 있으나 ST에서 왠만한 툴들은 자바로 만들었다는 걸 알고 있기에 이번 기회에 macOS에서도 개발환경을 구축해보자는 도전정신으로 시도를 해봤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아직은 시기 상조다.

 

IAR Workbench는 윈도우 전용 컴파일러니 기대할 여지가 없고, 대체재로 ST에서 Eclipse 기반의 STM32CubeIDE를 얼마전에 출시를 해서 설치를 했고, CubeMX도 설치를 잘 했는데, STM32CubeProg와 ST-Link-V2 펌웨어 업데이트 유틸리티는 겨우겨우 설치까지는 했지만 실행이 안됐다. ST에서도 윈도우상에서의 테스트만큼 다른 OS에서 그렇게 하지는 못 하나 보다.

또, 윈도우의 'Tera Term'과 같은 역할의 터미널 통신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는데, macOS에서 무료프로그램은 기능이 부족해 보이고, 유료인 'Serial'이라는 앱이 그나마 어느정도 충족시켜주는 프로그램이었지만 $29.99을 지불하기는 좀 꺼림직했다.

이틀 동안 고생을 하면서 많이 배우긴 했지만 기대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해 좀 실망스럽다. 

아직은 macOS에서 펌웨어 개발은 '아니다'가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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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웨어 개발을 처음 시작할 당시의 환경은 Keil 𝜇Vision IDE이었고, 나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 이후 적용하는 MCU 대부분이 ARM Cortex-M 시리즈로 변경되었고, MCU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IDE를 사용하게 되면서 Eclipse와 친해지게 되었다. 그 다음 STM32(이것도 ARM Cortex-M) 계열을 적용했을 때는 컴파일러로 IAR을 사용했는데 에디터로서는 영 별로여서 이전에 사용하던 Eclipse를 에디터로 사용하면서 컴파일러로만 IAR을 사용했고, 지금까지 이 조합을 사용해왔다.

 

그 와중에 며칠 전 VS Code를 경험해봤는데 사용자가 이것저것 환경을 변경해 볼 수 있어 에디터로서 Eclipse보다 훨 나은듯하다. 그래서 VS Code + IAR 조합으로 갈아타게 된다.

 

먼저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이, 테마.

기본적으로 다크모드로 설정을 하면 변수 등의 예약어를 다양한 컬러로 표현했을 때 더 또렷하게 보여진다. 그리고 extension을 다운받을 수 있어 다른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테마를 다운로드 받아 적용할 수 있다. 인기있는 'One Monokai'라는 테마를 적용했더니 예약어들의 색이 파스텔 톤으로 표현되어 새롭고 산뜻해 보인다.

 

Eclipse에서는 소스파일의 History 기능이 있는데 VS Code에서는 보이질 않아 잠깐 실망했는데 역시 extension으로 다운받을 수 있는 기능이었다. 'Local History'로 검색해서 설치해보자.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extension으로 제공되고 있으니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해 진다. Fin.


2019.12.05.

VS Code를 사용한지 몇 일 안지나 다시 Eclipse로 돌아왔다. 아직은 구관이 명관이다.


2019.12.10.

다시 VS Code로 돌아갔습니다. VS Code가 표현해주는 폰트가 훨씬 더 부드럽게 보이네요. 그래서 코드 볼 때 눈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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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luno 2020.05.14 15:24

    안녕하세요 글 잘봤습니다.
    저도 VScode + IAR Compiler로 개발환경을 구성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찾을 수 없는데 혹시 링크나 방법좀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 사용자 Escaper 2020.05.15 20:08 신고

      두 각각의 프로그램은 사용 가능하신지요? 가능하시다면 VS code에서 그냥 소스코드 폴더를 읽어드려, 코딩 작업은 VS code에서, 컴파일 및 다운로드는 IAR에서 작업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을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2. 111 2020.07.28 10:38

    IAR 파일들을 VS로 가져올 때는 파일단위로 VS에 입력하셨나요 ?

    한번에 프로젝트의 폴더 트리 같은 것을 적용할 수는 없죠 ??

    • 사용자 Escaper 2020.07.31 10:04 신고

      메뉴 File ➔ Open 에서 해당 소스 폴더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파일을 카피해서 가져오는 것이 아닌 링크를 연결하는 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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