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거대하며 총체적 시스템은 국가라 할 수 있겠다. 이 시스템 중 가장 수명이 오래된 것이라 해봤자 로마제국이 1,200년 정도. 한반도에서 잉태된 국가를 살펴봐도 신라가 1천여년, 고려 500년, 조선도 500여년.

지구의 나이가 45억년이라 하니, 태양계, 더 큰 은하계를 생각하자면 우리 문명의 수명은 자연계의 그것과는 비교가 되질 않는다.

 

자연계는 규모 면에서도 끝없을 만큼 거대하면서 그 수명 또한 상상초월이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 무엇이 다르길래...

내 짧은 생각으론 그 힘은 '순환'에 있다. 무언가 고정돼 있지 않고 변이하며 순환한다. 예를 들면, 물이 그렇지 않은가. 다양한 형태와 위치로 변이하고 움직인다. 에너지 또한 그렇다. 가깝게는 혈관을 흐르고 있는 피도 좋은 예다. 인간의 직선적 사고와는 다르게 회로(回路)를 그린다. 이것이 자연계가 유지되는 강력한 힘인듯 하다.

 

우리 농법도 한때는 이 회로에 포함됐었다. 즉, 우리가 배출한 똥이 다시 입으로 들어오는 회로. 하지만 공업비료가 발명되면서 그 회로에서 많이 이탈한 듯 하다. 내 소견으로 이런 농법은 절대 지속가능할 수 없다.

반대로 이 회로를 닮으려는 노력이 있다. 바로 쓰레기 분리수거 후 재사용하려는 시스템. 이렇게 해야만 우리 문명이 지속가능하다는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한 선택이었으리라.

 

이런 회로의 관점에서 생사生死를 생각해보자. 우리가 살아가려면, 명줄을 유지하려면 살아 있는 것들을 파괴해서 흡수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죽어서 우리의 역할은 무엇일까? 무언가의 먹이가 돼야한다. 또는 먹이가 됨으로써 생을 마감해야 한다. 그것이 회로의 관점에서 건강한 죽음이라 생각한다. 고로 화장을 반대한다.

 

난 죽어서 미생물의 먹이가 되고싶다.

사족을 달자면, 미생물의 먹이가 되어 죽기는 싫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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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족이 존재했었딴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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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열매를 데리고 산책에 나섰다. 비가 한두 방울씩 떨어진다. 앱에서 확인한 날씨엔 비가 온다는 말이 없었기에 걱정은 없다. 30분 거리 터닝 포인트. 찍고 돌아오는데 제법 내리기 시작한다.

홀랑 젖는 정도는 아니었으나 꽤나 젖었고, 열매는 생전 처음 비에 젖었다.

오랜만에 느끼는 왠지 홀가분한 느낌이다.

 

p.s. 분당 탄천 옆 수풀속에 너구리인지... 비스무레한 넘이 살고 있습니다. 이놈이 열매를 얕봤는지 기어나와서 쫒더군요. 다행이 제가 다가서니 다시 수풀속으로 사리지네요.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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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아가 우리집 바둑이 ❛열매❜ 되시겠다.

푸들은 처음 키워보는데 털이 안빠지는 종이 있다는걸 이제사 알았다. 그냥 안빠지는게 아니라 전혀 안빠진다. 바닥에 굴러다니는 털이 한 오라기도 안뵌다. 요즘 내 머리털이 많이 빠지기 시작하는데, 푸들의 털 안 빠지는 유전자로 내 유전자를 편집해보고 싶은 욕구가 마구 뿜뿜.

애완견의 상팔자를 부러워하긴 했지만 털을 부러워해보긴 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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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핸폰 보면서 1층 엘리베이터 앞으로 들어서고

누군가 부르는듯한 소리에 머리를 드니

엘베 앞에 두 명이 서 있다

한 아저씨랑 한 처자

보니 둘 다 모르는 사람

처자가 날 보고 있다

나도 2, 3초간 보는데

모르는 사람이다......

싶다가

내 첫째 딸이란 걸 인식했다

머리속 '헉!' 소리

 

그래. 시간은 이렇게나 빨리

지나가 버리는 속성이 있는게지

그것도 한 방향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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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등의 부동산 가격이 계속해서 오른다. 80, 90년대까지는 빠른 경제성장의 부작용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그 이후의 집값 상승은 '부동산 불패'라는 신화에 의해 탄력 받은 현상이라 본다. 의식주 중에서 가장 무게감 있는게 집인데, 평균 수입을 가진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정도의 집값 상승은 건강한 사회로 가는 걸림돌임은 분명하며 시스템으로 어떻게든 막는 것이 맞아 보이기는 한다. 내가 그 분야 전문가가 아니니 어떻게 막아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순전히 법으로만 그러한 효과를 낼 수 있을까? 그건 아닌듯하다. 오래전부터 법은 모습을 바꾸며 시행됐지만 효과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질 못했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관련 교육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본다.

 

세금이 올라가거나 하면 그에 부정적인 의견을 지닌 사람들은 보통 나라가 내 재산을 뺏어간다고 표현한다. 그러면 부동산 투기에 대해 생각해 보자. 내가 살지 않는 아파트를 투기 목적으로 5억에 샀는데 몇 달 만에 7억이 됐다. 팔아서 2억의 차익을 봤다. 그럼 그 2억은 어디서 온걸까? 실제 그 집에 거주하려는 목적으로 사는 사람의 주머니에서 나온거다. 물론 또 다른 투기세력에게 파는 경우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최종 차익분은 건전하게 실제 거주하려는 사람 부담인 것이다.

 

결국 아파트 투기로 내가 번 돈은 옆집 사람 지갑에서 뺏어 온 결과라는 것. 이러한 연결 고리 또는 생태계 현상을 교과서에 넣어야 한다. 그래서 투기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매해 집값을 올리는 행위가 범죄와 같다는 걸 어릴적 가치관에 심어준다면 최소한 그런 행위를 할 때 죄책감은 느끼겠지. '아파트에 투자'라고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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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 주로 정부 기관이나 은행, 백화점, 전시장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대체로 터치스크린 방식을 사용한다.
A kiosk is a small building or structure from which people can buy things such as sandwiches or newspapers through an open window. (from Collins Cobuild)

키오스크란 장치를 처음 본지는 꽤 오래전 일이다. 그때는 그냥 특별한 장소의 특별한 목적을 가진 의외의 물건으로 생각했는데, 요즘엔 어딜 가나 사람 얼굴 대신 사람을 맞이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매장엔 100%.

말을 그닥 좋아하지 않으며, 전자 장비를 좋아하는 나에겐 안성 맞춤인 문명의 이기이겠으나 좀 아쉬울 때가 있다.

 

음식점에서다.

난 음식점에서 끼니를 때우고서는 - 주로 소주 병과 함께 - 맛 없거나 그냥 별 감흥이 없을 때는 아무 말 없이 나오고, 만족했거나 기대 이상이었을 때는 잘 먹었다고, 맛있었다고, 표현을 꼭 하고 나오는 습성이 있다.

이런 표현을 할 수 있는 타이밍은 계산 할 때. 그러니까 카드 결제를 하며 음식점 주인이 내 앞에 있을 때다.

 

키오스크 결재는 선불 결재이며, 음식점 주인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매우 많이 빼앗는 결과를 가져왔다.

라고 생각해보니, 인터넷에 쉽게쉽게 음식점에 대한 피드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네. ^^

뭐 그냥 키오스크를 보니 짧은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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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점점 심각한 상황으로 번지고 있나봅니다. 적어도 뉴스에 보도되는 내용으로는 그런듯 보이는데요.

 

 

그러다, 딴지 게시판에서 링크된 네이처 사이트의 2017년 글을 보게 됩니다.

 

https://www.nature.com/news/inside-the-chinese-lab-poised-to-study-world-s-most-dangerous-pathogens-1.21487

 

Inside the Chinese lab poised to study world's most dangerous pathogens

Maximum-security biolab is part of plan to build network of BSL-4 facilities across China.

www.nature.com

중국 우한시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병원체를 다룰 수 있는 연구소가 있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기사가 쓰여진 2017년에는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입니다만.)

과연 우연일까요?

 

역시나 이 연구소를 걱정하는 기사가 하루전에 나왔네요.

https://metro.co.uk/2020/01/24/us-warned-virus-escape-lab-near-coronavirus-epicentre-12114591/

 

US warned virus could 'escape' from lab near coronavirus epicentre

In 2017, scientists spoke of their worry about a laboratory in Wuhan built to research SARS and Ebola.

metro.co.uk

울나라 신문에도 났네요.

https://news.v.daum.net/v/20200125161657030

 

영국 매체 "2017년 우한 바이러스 유출 경고했다"

가장 위험한 병원균 연구하는 중국 유일 시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수산시장과 30㎞거리 2004년 베이징서 사스 바이러스 유출 등 전력 중국 우한에서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연구소에서 빠져 나와 변이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당 시설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병원체를 연구하는 곳으로, 이번 사태의 진원지로 지목된 화난수산시장과 불과 20마일(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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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Juchri_cream/status/1201819677619474433

 

웃음의여왕 on Twitter

“어제 항공사 다니는 친구들 만났는데ㅋㅋ자기들 샤넬귀걸이 착용 금지됐다길래 (척하면척이지) “고객민원때문이지?” 하니까 맞댘ㅋㅋ 승무원이 어떻게 자기 월급으로 그런 사치품을 사서 걸고다니냐며..ㅋㅋ 민원넣은 새끼도 미친놈이지만 그걸로 금지시킨 회사가 더 개썅또라이ㅋ”

twitter.com

나는 IT 기기에 관심이 있는 편이다. 그래서 대표격인 노트북이나 스맛폰으로 뭔가 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눈에 들어오기 이전에 그 기기의 브랜드는 어디껀지, 어떤 앱을 사용하고 있는지 등에 먼저 관심이 간다. 그러고 나서야 그 사람이 어떤 작업을 하는지, 사람에게 시선이 옮겨 간다.

 

이런 관심사는 누구에게나 있어서, 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사람 이전에 차가 보일 것이고, 집이 관심사라면 그 사람이 어떤 집에 살고 있는지 궁금해 질 것이다. 옷이라면 옷이 먼저겠고. 관심사가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

 

위 트윗에서 말하는 사건, 그러니까 고객이 승무원의 명품 귀걸이를 문제삼아 민원을 넣었다는 것, 그리고 그 이유가 정말 명품이라는 이유 때문이라는 것이 사실이고, 민원인에 대한 인적사항은 업무상 비밀이므로 발설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이야기해 보자. 민원인이 남자라고 가정하는 게 확률상 맞을까? 여자라고 생각하는게 맞을까?

 

승무원의 귀걸이가 눈에 들어오고, 그 귀걸이가 명품 귀걸이라는 걸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평소 귀걸이라는 품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지 않을까. 물론 남자도 귀걸이를 할 수 있고 관심을 가질 수 있지만 그럴 확률은 여자쪽이 훨씬, 아주 훨씬 더 높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민원인도 여자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할 수 있을 터. (남자라면 대체로 그 귀걸이를 하고 있는 여자가 이쁜지 아닌지가 관심사다.)

 

머릿속에서 민원인이 남자라는 생각이 떠오른다는 것. 전혀 이성적이지 않은 남자 혐오증에서 비롯된 판단일 뿐이다. '놈이 아니라 년이었을 텐데'라고 답글을 달았더만 바로 욕을 먹었다. 트위터를 둘러보면 저렇게 기본 바탕부터 말이 되지 않는 남자혐오성 글들이 꽤나 떠돌아 다닌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유통된다. 저 글만 보더라도 리트윗이 2만여 회고 좋아요가 5,600여 회다. 그들의 이성은 어디다 팔아먹은 것일까.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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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시절, 그러니까 1980년대 중반 컴퓨터 학원을 다녔을 때 컴퓨터 저장장치로 카세트 테잎을 사용했었다. 게임도 카세트 테잎에 담겨  판매되었었다. 지금이야 대부분의 저장장치가 플래시메모리이지만 새 밀레니엄 이전에는 자성을 이용한 휴대저장장치가 대세였었더랬다. 카세트테잎 이후에 플로피 디스크라는 넘이 대세였는데 내가 처음 처음 접한 플로피 디스크는 5.25인치. 아래 사진과 같은 넘이다.

20살. 386이었나... 컴퓨터를 사고 신나게 처음으로 한 작업이 20년 인생을 일기처럼 요약해보는 일이었다. 한글 버전이 얼마였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암튼 A4 10포인트 글자로 빼곡히 30장 가까이 썼었다. 한 번에 몰아서 쓴게 아니라 기억 날 때마다 10 ~ 20분 정도씩 꾸준히 타이핑 했다. 한 달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200MB였던 하드디스크가 있었지만 혹시 형이 볼까 플로피 디스크에 저장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디스크를 컴퓨터에 넣고 읽어들이는데 '드르륵 드르륵' 소리만 반복되는 것이다. 한글 프로그램 화면엔 글자들이 나타나지 않는다. 주옥됐다. 그 때의 허탈감이란... 상실감. ㅋㅋㅋ. 다시 써보려 생각도 해봤지만 처음의 열정은 생기지 않아서 포기했다. 그 이후 저 플로피디스켓만 보면 증오심이 올라온다. 😂😂😂

 

지금이야 클라우드 공간에 저장했을테니 경험할 수 없는 허탈함이라 추억돋기까지해 끄적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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